환경성질환 치유 프로그램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의료원, 대한불교조계종 갑사와 공동으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환아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관심 가족을 대상으로 '계룡산국립공원 건강 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연중 총 7회에 걸쳐 매회 45명을 대상으로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지구 및 갑사지구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계룡산국립공원 자연체험 및 자연놀이, 갑사의 사찰체험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의료원의 전문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계룡산 갑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숙박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자연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인식하고, 자연 속 내면 치유를 경험하는 좋는 기회로 관심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6일부터 계룡산국립공원 홈 페이지(gyeryong.knps.or.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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