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6천구루 식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5일 충남 공주시 신기동에서 산림청 차장, 임업인, 지역주민, 초등학생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4ha(4만㎡)면적에 편백나무 6천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봄철 나무심기를 4월 말까지 대전·세종·충청지역 국유림 511ha에 128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하는 나무로는 생육조건에 맞으면서 목재수요 등 시장경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낙엽송, 아까시와 목재펠릿, 펄프재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한 백합나무 등이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권영록 청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