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양지바른 길가나 들판에서 노란 민들레를 흔히 볼 수 있다. '행복', '감사'라는 꽃말을 지닌 민들레는 아무리 밟혀도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어려움을 굳건히 이겨내는 백성 같다고 민초(民草)라 불리기도 한다. 솜털처럼 보송보송한 열매가 된 민들레 씨앗들은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서 번식을 한다. / 김용수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7일 충청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를 기록하겠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9도, 대전·충주 8도, 세종·천안·증평 7도, 제천 4도 등 4~9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대전·충주·세종·증평 24도, 천안 23도, 보령 20도 등 20~24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과 아침 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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