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를 위한 문화예술 우대정책' 시행, 기획공연 절반가격에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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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재단법인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임신부를 위한 문화예술 우대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임신부를 위한 문화예술 우대정책'은 공연장 중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임신부를 배려하고 우대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일부터 임신부는 임산부 수첩을 제시하면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 천안예술의전당이 직접 기획하는 고품격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대관공연은 혜택에서 제외되나 앞으로 대관공연 작품도 각 기획사와 협의해 임신부 우대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해 천안시민이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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