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발전 방향 모색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사곡면(면장,윤왕진)는 사곡면 이장단협의회 소속 18명의 이장과 이해선, 한상규 의원 등 지역의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의 존중과 소통으로 합리적인 의정 및 면정을 수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일반적인 건의사항 보다는 지역의 발전적인 개선 방안 및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한 대화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해선 의원은 "각 마을 이장님들과 시산하 전 직원, 소속 의원들의 노력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공주시가 도내의 16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지방교부세를 확보하고, 올해 말이면 183억원에 달했던 지방채의 전액 상환이 예상되는 등 튼실해진 재정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규 의원은 "사곡면 출신의 의원이 없다고 홀대하거나 소외받지 않도록 각별히 배려하고 신경 쓰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을 두루 살피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임상빈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구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주민들과 공무원, 의원 사이에 튼튼한 다리를 놓아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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