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의 건전한 발전 위해 힘쓸 것"

윤여표 대교협 부회장이 7일 취임식을 마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윤여표 부회장(충북대), 장호성 회장(단국대), 유병진 부회장(명지대), 김영섭 부회장(부경대) / 충북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제23대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신임 부회장은 지난 7일 열린 대교협 회장 이·취임식에서 부회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1년 간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힘쓴다.

윤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학사구조개편과 학령인구 감소, 정보의 대중화, 청년실업률 증가 등 대학의 위기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교협이 자율성과 책무성, 국제화 및 정보화를 기반으로 국가경쟁력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충북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윤 부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2017년도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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