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 SW 창의융합인재 발굴·코딩교육 확산

제31회 충북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이 8일 필기시험을 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이은순)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31회 충청북도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정보기술(IT) 분야 인재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소프트웨어 창작성 등을 평가한다.

경시부문과 공모부문으로 진행되며 경시부문은 지역 예선으로 치러지고, 공모부문은 지역예선 없이 전국단위로 심사된다.

올해 대회는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코딩능력을 평가하는 실기평가도 추가됐다.

지난 8일 필기시험에 이어 오는 22일 오전 9시 실기시험을 시행한다.

지난해는 전국단위 대회인 공모부문에서 도내 학생 22명이 전원 입상했다.

이은순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SW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이번 대회를 통해 SW 창의융합인재 발굴과 코딩교육에 대한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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