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4월 한달동안 도서관 만화창작단의 작품을 순회전시 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8월 만화에 관심있는 시민과 학생 15명으로 만화창작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4개월 동안 만화 창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창작교육을 통해 완성된 일러스트나 짧은 만화형식의 작품들로 전용우 강사와 고미연 학생의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이다.

시립도서관은 이달 중순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 후 오는 17일부터는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4일부터는 충주학생회관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계층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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