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편 연극 공연,난타 프로그램 운영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과 예술공장 두레가 10일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두레는 이날 협약에서 증평문화회관에 상주해 초연 창작품 1편, 기존 레퍼토리 작품 5편 등 8편의 작품의 무대에 올리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5개월 코스의 난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공연작 ‘착학 사람 김상봉’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무료 공연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문예진흥기금과 도비로 지원되며, 증평군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예술공장 두레는 1984년 창단해 충북에 기반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종합연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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