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사각지대 농촌 직접방문해 개별상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박종하)와 청주지역 9개 농협은 11일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를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 농협청주시지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박종하)와 청주지역 9개 농협은 11일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를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황철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 오명문 교수 등 전문가 강의와 피해구조 접수를 통해 농업인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박종하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이 농협 이동상담실을 통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과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