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봉사회 만들겠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사곡면(면장 윤왕진)에 적십자 봉사회가 결성됐다.

지난 11일 오후 1시 사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공주지구협의회 사곡면봉사회(회장 서희석) 결성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명 및 김영정 역대회장, 송정열 직전회장, 김원숙 협의회장 등 공주지구협의회 임원, 이진양 사곡농협조합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해 봉사회 결성을 축하줬으며, 봉사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봉사원이 가져야 할 기본 소양 교육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18명의 봉사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역의 발전과 소외받는 계층 없는 사곡면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희석 회장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왕진 사곡면장은 "적십자 본래의 인도주의와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봉사원들 모두가 집집마다 행복을 전하는 사랑홀씨가 되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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