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교통복지카드 신규 신청자 매월 20명 추첨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교통복지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카드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포스터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무임승차 대상 고객들의 ‘교통복지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카드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도시철도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부모로 ‘우대권’ 또는 ‘교통복지카드’로 도시철도를 승차할 수 있다.

우대권을 이용할 경우 무임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해당 증명서를 제시하고 ‘우대권’을 발급받아야 하나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하면 별도로 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우대권을 발급 받을 필요 없이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와 유료 환승도 가능하다.

‘교통복지카드’는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무임대상자로 하나은행에서 신청가능하며 ‘교통복지카드 신청자 경품 이벤트’는 신청시 작성한 추첨권을 가까운 역 안내 창구에 비치돼 있는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공사는 매월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누구든지 이용가능한 도시철도 이용권 또는 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은 2018년 3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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