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축구명문클럽 청주FCK가 창단 2년만에 다크호스로 급부상 하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 7~8일까지 경기도 가평운동장 열린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리틀 K리그 가평컵'에서 경기 진건초와 서울 대동초 등 유명 학교축구팀을 잇따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경주연맹대회에서 2월에는 단양 싸커뱅크·단양풋살대회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싸커뱅크, 한국유소년 축구연맹 등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대회에서 최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청주FCK 박종현 감독은 "선수들은 전국 프로 산하 팀들의 관심과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FCK 선수들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해 고급 기술을 교육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키워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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