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900만원 상당의 바지 등 의류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주)티엔에프 세현 청주노스페이스 율량점(대표 박종혁)은 12일 내수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다문화 가정에 900만원 상당의 바지 등 의류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내수신협 정영석 이사장과 최광천 주민자치위원장, 전영철 내수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됐다.

노스페이스 율랑점 박종혁 대표는 지난 12월 2천만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저소득층 가구에 기탁해 추운 겨울 훈훈한 손길을 나눴으며 이번에는 총 61벌 900만원 상당의 의류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내수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수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철 내수읍장은 "지역의 많은 기업과 단체가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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