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임직원 50여명 대상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한오현 본부장)은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등 4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한오현 본부장)은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등 4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는 하성래 농지은행부장을 비롯 충북지역본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4대 통합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와 관련 법규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날 강의를 통해 본부 직원들은 성희롱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회식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희롱은 여직원들 뿐 아니라 남녀, 동성 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기에 모든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어야 된다는 인식개선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매년 전문강사를 초청, 성희롱 등 4대 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남녀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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