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학생들의 진로고민 해결 프로그램 ‘진로설계 특강’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매주 총 5회에 걸쳐 전문 취업지원관이 진행하는 이 특강은 신입생과 3~4학년생 과정으로 구분해 학생이 원하는 직업 또는 학생에게 적합한 직업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그에 맞춰 준비가 가능토록 구성됐다.

신입생에게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3~4학년생에게는 구체적인 취업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남윤의 한밭대 학생취업처장은 진로설계 특강에 대해 “우리 대학은 늘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학생과 소통키 위해 노력한다.”며, “단순한 직업소개나 취업알선이 아니라 학생이 원하는 직업, 학생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주고, 그에 맞춰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해 대학생활 중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오세정 학생(정보통신공학과 1학년)은 “나의 적성이나 직업, 그리고 전공에 대해 잘 몰라 막막하던 차에 이번 강의가 ‘사이다 특강’이 됐다. 나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준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7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지도를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취업지원관 6명이 특강과 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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