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획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양궁팀은 13일부터 15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13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및 2018 파라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양궁팀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양궁팀은 13일부터 15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13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및 2018 파라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컴파운드에 출전한 구동섭은 결승에서 장대성(대구)에게 133대 10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리커브에 하삼숙은 김란숙(광주)에 4대 6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혼성 리커브에 출전한 김지년·하삼숙은 점수합계 1천45점을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중근 사무처장은 "열악했던 장애인양궁이 꾸준한 동계훈련의 결과로 경기력이 향상되며 상위권으로 다가서고 있다"며 "지난주 탁구실업팀 선전에 이어 양궁실업팀에서도 상위입장에 노력하며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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