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10억8천여만원 증액, 수급자부담(50%→10%), 구매량 제한 폐지(가구당 40Kg→1인당10Kg)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금번 추경예산에 10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증액한 30억원을 투입,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정부양곡 할인 지원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양곡 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의 생계안정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양곡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양곡을 1포(10kg, 20kg)당 50%씩 일괄 할인하고, 5인 이상 가구의 월 구매량을 40kg으로 제한해 공급해 왔다.

올해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1포(10kg, 20kg)당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90%로 상향하고, 5인 이상 가구에 대한 월 구매량 제한도 폐지해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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