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년도 충남도 지방세무연찬회'에서 우현진(동남구 세무과, 세무8급)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우 주무관은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조건 없는 감면은 이제 그만'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하반기 행정자치부에서 열리는 전국 지방세발전포럼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주제는 지방세 감면을 받았으나 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매각하는 등의 비양심 사업자에게 사전 납세담보 제공의무를 부여해 체납세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조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세원확보에 효과적인 참신한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이외에 우수상은 아산시, 예산시, 장려상은 서산시, 금산군, 홍성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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