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급조치 위한 응급용 안내카드 큰 호응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노문)는 요보호 독거노인이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용 안내카드를 제작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급용 안내카드는 지갑소지용과 가구부착용 등 총 2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카드에는 전담사회복지사 및 보호자 연락처, 혈액형, 질환명, 복용약 등이 기재돼 있어 혹시라도 거리에서 또는 가정에서 응급상황 시 안내카드만 보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긴급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독거노인 응급용 안내카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흥덕구는 노인 고독사 제로화를 목표로 사각지대가 없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