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세명대(총장 이용걸)가 내달 10일 제2회 전국 민송백일장을 개최한다.

설립자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이념을 기리기 위한 백일장은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으로 나눠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대학·일반부로 진행된다.

신청서는 오는 30일까지 학교 홈페이지(www.semyung.ac.kr)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smumedia@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명대 교수와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부문별 장원과 금상·은상·동상을 뽑아 상장과 상금을 준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학술관 112호에서 등록한 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고를 작성한다.

오후 2시부터는 김기태(출판평론가) 교수가 진행하고 김별아·한수산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오후 5시 30분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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