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은 공중보건의사들의 복무 만료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의료 취약지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을 임명했다.

특히 이번 공중보건의 교체에 맞춰 이번에 그만 둔 10명에서 2명을 늘려 총 12명의 공중보건의가 임명돼 앞으로 주민 보건을 책임지게 됐다.

군 보건소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의학과,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한의과 등 보건기관에 신임 공중보건의사 11명을 배치하고 괴산성모병원에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을 새로 뒀다.

이에따라 지역내 공중보건의는 보건기관에 24명, 괴산성모병원에 2명 등 총 26명으로 늘어나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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