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직업병 및 산업재해예방에 꾸준한 관리 당부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하헌철 교수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작업환경개선방안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1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영상관에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7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노출수준 감소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작업환경측정결과 노출기준 1/2 초과사업장 및 화학물질로 인한 직업병 유소견자, 유관찰자 발생 사업장의 사업주 및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하헌철 교수의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작업환경개선방안'에 대한 강의와 공단 신동주 직업건강부장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제도, 위험성평가 제도 및 기법 등 화학물질로 인한 직업병,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신동주 직업건강부장은 "화학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고 직업병의 경우 특히 장기간에 걸쳐 모르는 새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니 평소 화학물질에 대한 꾸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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