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기계부문 최우수 쾌거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기계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대 기계공학과는 지역사회와 부흥하는 선진 기술 개발을 목표로 동아리, 학술제, 연구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역량과 연구능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 연계 협력 교과과정인 BC-track을 운영해 현장 밀착형 교육체계를 구축해왔다. 'BC-track'의 참여기업인 (주)보쉬전장은 학생들을 선발, 매년 산업체 현장실습, 현장견학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분야별로 필요한 핵심 역량·교과목 등과 대학 교육과정의 부합 정도, 즉 산업계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어느 대학이 잘 운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교육부가 경제5단체 등과 함께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업계 부서장이 직접 평가에 참여한다. 올해 평가에는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30개 기업의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