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당뇨건강생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창남)이 '치유와 힐링, 건강 명품도시 충주'를 함께 만들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한다.

충주시는 1천만 당뇨인과 사업자가 참여하는 당뇨건강생활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 22일 발기인 회의와 8월 25일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1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그동안 가입 조합원의 혜택과 함께 당뇨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전문지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조합원복지몰을 통해 당뇨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dangdangcity.net) 구축을 추진해 왔다.

조합은 오는 24일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고 이달 말에는 모바일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을 통해 조합 가입이 가능하다.

출자금은 1구좌 1만 원 이상으로 출자 시 플랫폼 내의 조합원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1만 점이 부여되고 탈퇴 시에는 조합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조길형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7일 조합원 가입신청서를 조합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조합원 확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