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마을버스도 아닌데 20km 내외에 역을 추가로 신설하는 것은 맞지 않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2일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김용수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22일 “ktx 세종역을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청주 오송역 앞에서 가진 ‘충북지역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충북도민이 염원하는 세종역 신설을 반대한다”고 강조 하고 “KTX가 마을버스도 아닌데 20km 내외에 역을 추가로 신설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오송역을 광역복합 환승센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도 "충청권 4개시도가 합의해야 한다"며 세종역 신설을 사실상 반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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