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지난 21일 성안길 철당간 앞에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1일 성안길 철당간 앞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2017년 취업 희망 로드쇼'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취업희망로드쇼는 만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과 구인 희망 기업에 대한 지역 중장년 우수 인재 알선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취업 희망 로드쇼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자 모집과 25일부터 시작되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특강인 '재도약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로드쇼에서만 50명의 장년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26명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비스를 신청했다.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적극적인 일대일 상담 및 구직자가 원하는 구인기업 현황을 공유해 서비스 신청 구직자의 취업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진행하게 된다.

윤태한 회장은 "취업 희망 로드쇼는 지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취업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고용지원 사업으로 구직자에게는 구직의 희망을 키워주고, 구인기업에게도 지역의 우수한 장년 인재들을 소개해주는 기회의 장"이라며 "지역 장년 고용율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는 25일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 27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28일 장년 취업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들의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음달 23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참여와 자세한 내용은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21-1397) 또는 홈페이지(www.4060cbef.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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