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지사장 류호영)는 24일 청주시흥덕보건소, 충북권역암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가건강검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건강검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국가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대상이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세대주로 홀수연도 출생자 및 만 40세 이상(7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세대원 가운데 홀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피부양자도 만 40세 이상(7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에서 홀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직장 가입자는 비사무직 전체, 사무직 가운데 격년제 실시에 따른 2017년도 대상자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9세~만64세 세대주로 홀수연도 출생자 및 만 40세~만64세 세대원으로 홀수연수 출생자가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역할 분담과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수검률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검진의 질 향상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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