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수안보온천장(하이스파) 운영자로 선정된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수안보신협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위탁기간 만료로 수안보온천장 수탁자 모집을 공모, 충주시새마을부녀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지만, 새마을부녀회가 본연의 봉사활동에 충실하겠다며 수탁기관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공모에 참여한 8개 단체 가운데 2순위인 수안보신협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시는 수안보신협과 2019년 12월 말까지 3년간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시와 신협은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제외한 순수수익금을 해마다 51%와 49%씩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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