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공공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주시는 27일 코레일 충주관리역과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 충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대 체전 홍보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날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상권 충주관리역장, 김교선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이진섭 충주우체국장 등 4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공공기관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전국 영업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대 체전을 홍보하고 체전기간 이용고객 편의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된다.

충주관리역은 내일로 대학생 홍보단 모집과 발대식 행사를, 농협과 우체국은 자동금융거래단말기를 활용한 전국체전 홍보와 함께 충주 생산 농산물 유통 시 체전홍보물 부착 등을 통해 양대 체전을 적극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