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로그 분석 통한 사용자 편의성 대폭 향상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통합 홈페이지 개편 이후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4분기 뉴스 글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웹로그 분석 시스템과 행자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을 이용해 홈페이지 콘텐츠 이용 빈도(58만5천272 페이지뷰)와 홈페이지 관련 뉴스 글(3천98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1일 889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1인당 평균 4.9쪽을 구독하고 3.7분간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콘텐츠는 부서별 전화번호, 부서별 업무 추진비, 원예기술 지원 정보, 민원 편람, 정책실명제 순이며, 방문자의 33%는 모바일로 접속했다.

또 구인구직, CCTV 통합관제센터, 자동차세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분석 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 생성 등 후속 작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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