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영동지역 13개 기업 대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군 및 인근 소재 기업체 13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군 및 인근 소재 기업체 13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상담 사례로, 영동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A사는, 특정 소비자층을 타켓으로 하는 건강식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해 ▶제품 경쟁력 향상 및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의 중요성과 ▶프리미엄 제품군 개발을 통한 이미지 제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 내 브랜드 개발' 및 '해외권리화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브랜드 리뉴얼 및 해외지재권 창출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농업 관련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B사는, 현재 개발중인 인 풍력 선별기 제품의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디자인 등록 가능성 판단을 위한 선행 검색결과를 제공받고 디자인 등록을 통한 보호를 추진키로 했으며, 아울러 현재 출원중인 절삭기의 마케팅 방안에 대해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지원사업'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상담에서는 국내 출원에 소요되는 대리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국내권리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참여기업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FTA활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의 '수출입통관, FTA활용 및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5월 11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음성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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