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등 4개 학교 참가 우정·화합 나눠

김병우 교육감이 27일 청주농고에서 열린 제46년차 충북 FFK 전진대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 잔치인 제46년차 충북 FFK(Future Farmers of Korea·한국영농학생회) 전진대회가 27일 청주농고에서 막을 올렸다

충북FFK전진대회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행사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청주농고, 보은자영고, 영동산업과학고, 한국바이오고 등 4개 학교 152명이 참여해 전공 경진, 과제 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 FFK 골든벨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또한 교사들의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열린다.

종목별 수상자는 오는 9월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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