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공동화 개선 방안 제안

우종한 증평군의원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은 지난 28일 12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증평군의 구도심 공동화 현상 원인 분석과 향후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구도심 쇠퇴의 원인을 높은 땅값과 건축 밀도, 송산리 택지개발, 1·2산업단지 조성과 3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 신시가지 형성이라고 분석하고 도시개발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구도심 활성화 대책으로 증평군 주도의 전담 행정기구 설치와 교동리, 중동리 등 저층 주택 밀집지역 우선 정비를 통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시 특화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송산리는 산업지역, 초중리는 상업지역, 기존 구도심은 서비스업 지역 등 신도심 상권과 서로 경쟁적 경합 및 보완관계를 유지하는 도시 상권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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