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와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가 '2017년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ACE+사업 신규대학으로 수도권 대학 3곳과 지방대학 7곳을 선정했다.

교원대학교는 교원양성대학교로는 처음 선정돼 4년간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원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 4.0시대를 이끌어갈 Higher+ 교원인재 양성체계 구축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교대는 지난 2010년 ACE 사업을 출범이후 전국 교육대학 중 처음 선정됐다.

청주교대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C3역량(인성(Character), 창의(Creativity), 변화 리더십(Change Leadership)기반으로 교원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 초등교원 양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해 4년(2+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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