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4년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이다.

올해 충청권 2개교 등 전국적으로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서원대는 운영모델로 단과대학형에 선정돼 25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단과대학 형태로 경영학전공과 사회복지학전공 영유아보육학전공에 모두 109명을 선발한다.

서원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대학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구조 개편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5월 중 컨설팅을 받고 6월 초 사업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원대는 지역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권역별 평생교육 거점 대학의 역할을 하는 한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후진학 인식 개선에도 앞장 서게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