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6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7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상황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상황 ▶세정 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하여 도 세입금 증가율, 체납액 징수율, 전국 연찬회 발표 성적 우수, 세무조사 추진실적,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세편의 시책등 지방세정 전반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세정종합평가에서 2014, 201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2016, 2017년에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탁월한 성적으로 으뜸 세무행정 역량을 발휘하며 지방세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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