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경찰서(서장 조규향)는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하여 관내 사찰·암자에 대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특별방범활동 1단계 기간인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44개소 사찰·암자를 방문하여 불전함과 문화재 관리 등 범죄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사건 발생시 관할 지구대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방범활동을 실시 하였다.

또한, 연휴기간인 5월 7일까지 사찰 인근 가시적·다목적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사찰방문으로 인한 빈집 절도가 예상되는 만큼 주택가 주변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할 예정이다.

조서장은"석탄일 전후 범죄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평온하고 즐거운 석탄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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