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16.6% 최고 청주 청원선거구 10.08% 최저 기록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SNS에 다양한 투표인증사진이 게재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는 투표 인증샷이 허용됐으며 엄지, 브이, OK사인 등 특정후보를 시사하는 인증샷을 올릴 수도 있다.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X자 사진을 게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역대 대통령선거에 첫 도입된 사전투표는 현재 오후 3시 기준 8.2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5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2017.05.04. / 뉴시스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사전투표 첫날 충북 투표율이 11.67 %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현재 충북 사전 투표율은 11.6%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유권자 130만3천688명 중 15만2천127명이 참여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가장 높았다. 괴산군은 유권자 3만4천611명의 16.0%가 참여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청주 청원선거구로 10.08%에 머물렀다.

2014년 지방선거에 도입된 사전투표는 당시 11.5%(전체 투표자수 대비 21.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6년 총선 사전투표율은 12.2%(전체 투표자수 대비 20.2%) 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