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발굴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에서 추진 가능한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 5개 분야의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일자리창출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창의성, 실효성, 효과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 100만원, 우수상 2건 각 50만원, 장려상 3건 각 20만원, 노력상 4건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우수한 제안은 적극 시정에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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