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OB맥주(주)는 지난 4일 서원구 사직동 소재 행복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와 이승훈 청주시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장, 대교 박제수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준공식을 가졌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OB맥주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 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사연을 응모 받아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총 3곳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주었으며, 2017년에는 청주의 행복나무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돼 학습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게 됐었다.

행복나무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6년에 문을 열어 현재 29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시설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게 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