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0회 가족행복사진 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모집한다.

구는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 풍조 속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우는 동시에 가정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널리 확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전은 동구 주민과 소속 공무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작품사진(2MB 이상 JPG파일) 1~2점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vernaso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내용은 ▶다자녀가정의 행복한 생활 모습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버지가 가사·육아에 참여하는 모습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를 표현하는 장면 등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이면 충분하다.

구는 6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15점을 선정해 7월 양성평등 주간에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하며 그 가운데 6점의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여성가족과 담당자(☎042-251-451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