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백운초(교장 최동섬)는 지난 8일 엄마와 함께 요리 만들기 행사를 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2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했다.

어린이 수준에 맞춰 타르트, 크로아상 샌드위치, 스텔라 피자 등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들었다.

서툰 손길이지만 조심스럽게 야채를 썰고 데코레이션에도 신경쓰는 등 꼬마 요리사들의 진지한 참여태도가 돋보였다.

이하은(6년) 어린이는 "가족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해주시기 위해 고생하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반찬 투정 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