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청주서 'ICA 국제현대미술 초대전'…작가 54명 참여

쿠수모트 케이코 작 '노란공간 - 나는 선호한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갤러리청주(대표 김창묵)가 전국 원로 및 중견작가 40명과 일본 동경의 살롱블랑 미술협회 원로 14명이 참여하는 '2017 ICA 국제현대미술협회' 초대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전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ICA 국제현대미술협회(회장 박영대)는 창립연도인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살롱블랑미술협회 소속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이어가며 한·일교류전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 우리 한국작가들도 매년 동경에서 개최하는 살롱블랑 현대국제미술전에 15명 가량이 매년 참가하며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이어가고 있다.

박영대 작 '리듬과 생명'

국내 작가로는 강병완, 강인주, 김기천, 김소산, 김영철, 김종상, 김지현, 김진원, 김홍태, 도경숙, 문상욱, 박선민, 박영대, 박용구, 박인관, 백명자, 손부남, 손순옥, 송연호, 신석주, 심명희, 여홍부, 오은주, 오정은, 윤길영, 윤익한, 이광춘, 이동우, 이미애, 임영수, 장원규, 정길재, 정상운, 정전옥, 정지은, 정창훈, 조근영, 최순녕, 최은진, 황세준 작가가, 일본에서는 시라오유지,쿠니이 히데카즈,호시다하루미, 야마자키 히토시, 히로코 쿠보키, 사토료, 오모리 토시코, 히로에 요시로, 하시모토 시이치, 오나리 메구미, 코자이 요코, 후세기 타에코, 와쿠이 히로코, 쿠수모토 케이코 작가가 참여했다.

갤러리청주의 개관 4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충북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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