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세종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대회의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등을 비롯한 참가선수 41명과 지도교사, 감독·코치진이 참석했다.

전년도 조정 동메달을 차지한 금호중학교 노승환 학생(중1)과 배드민턴에 참여하는 세종여자고등학교 황석희 학생(고2)의 대표선서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전체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는 것"이라며 "그 끼를 꿈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 가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불빛을 점점 더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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