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4일까지 600여 명 참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제1회 전국 종별 우슈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가 주최하고 (사)충북우슈협회(회장 윤현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슈인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투로(표현연기)와 산타(1:1격투) 종목을 치러지며,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12일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해마다 전국 우수 선수권 대회 등을 개최하며 우슈 저변화 확대 및 국민체력 증진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시설물 관리 및 숙박업소·음식점 등의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스포츠의 메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오는 14일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20~21일 제22회 리틀K리그 유소년축구대회(춘계)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보은스포츠파크 및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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