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업체 참여 교직원, 학생 대상 설명

청주대 정성봉(가운데) 총장이 10일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학술전자정보박람회장에서 상담받는 학생들과 포즈를 취했다. /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10일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청주대는 350여 억원을 들여 30여 년 만에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최근 연 면적 1만5천512㎡에 120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IT기반의 혁신적인 최첨단 디지털 공간으로 재개관했다.

학술전자정보박람회는 교직원과 학부, 대학원생의 학술연구활동 지원과 전자정보 자료의 활용 극대화,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절약과 전자정보를 선택, 평가하고 이용하는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대 정성봉(가운데) 총장이 10일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학술전자정보박람회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청주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22개 업체가 참여한 박람회장을 찾아 학회지와 학술지, 석박사 논문, 각종 공무원 시험과 자격증 강의, 도서목록 찾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성황을 이뤘다.

청주대 중앙도서관은 4만7천여 종의 e-book, 3만3천여종의 e-journal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 웹DB와 각종 공무원시험 관련 동영상 등 e-learning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성수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업체 전문가들에게 이용교육을 받고 직접 시연하는 등 참여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도서관 전자정보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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