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초정문화공원서 '우동뽐 시즌3' 공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지역 우수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우리 동아리 뽐내기 시즌3' 공연을 펼친다.

올해 3회를 맞는 '우리 동아리 뽐내기 시즌3' 공연은 끼와 재능을 갖춘 문화예술동아리들의 발표의 장 및 생활문화진흥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과한 대중음악장르 6개 동아리가 공연에 나선다. '드레곤'과 '청주타악퍼포먼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통사모'와 '기타스케치'의 포크송 공연, '뮤직 아트 앙상블'과 '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동아리들이 청주 대표적인 관광지인 초정에서 직접 꾸미는 무대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창호수공원 등 청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찾아가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동아리 공연 등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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