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에 이어 군 단위 지역 대규모 집중 단속 실시

음주단속 관련 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음성 지역에서의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에 이어 11일 군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5차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5차 음주운전 단속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싸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60여 명의 경력과 순찰차 7대를 투입해 특정 읍 전체를 단속대상으로 설정, 그물망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고자 각 군 지역까지 확대 실시하는 만큼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하에 음주운전 자체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군단위 지역으로는 처음 실시한 음성지역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에서 면허 취소 1명·정지4명 등 총 6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충북경찰은 총 4회의 그물방식 집중단속으로 총51명(면허취소 15명·정지 22명·훈방 13명·무면허1명)의 음주운전자 등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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