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용찬)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복키움지원단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분과별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총괄분과, 찾기분과, 나눔분과, 돌봄분과 등총 4개분과로 구성됐으며, 찾기분과는 심층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를 찾는다.

나눔분과는 후원을 통한 경제적 지원, 돌봄분과는 재능기부를 통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괄분과는 분과별 활동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다.

또 '우리동네 우렁각시' 결연사업, '사랑이 넘치는 러브하우스' 집수리사업 등 8개 자체사업을 분과별 역할분담에 따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시행해 저소득가정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점차 높여 가고 있다.

류만상 동장은 "올해도 행복키움지원단의 활동으로 촘촘한 동네복지가 시작됐다"며, "우리 주변에 많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발굴돼 희망의 작은 씨앗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